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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규반개설에대한 황당한답변

     이옥미

     2012-04-05 오후 3:24:00  6687

     

     



       2학기에 이숙자 교수님 반을 개설요청했습니다.

       음악원에서 이미 다른강사님을 정했으니 개설할수 없다는 답변입니다.

       원장님의 단독결정 사항인지 뭔지 알수없으나 이숙자 교수님반은 개설 할 의지가

       없는듯합니다.

        어떤 기준으로 결정하신 사항인지 알수 없으나 (학벌?지연?)15년가까이 음악원에서


        봉사하신 분을 마다하시고  교육생들의 희망사항을 고스란히 배제하신 음악원에서


        더이상  공부할수  없다는 게  안타깝습니다.

     

     
     
           
     

    안녕하세요?
    새문안교회음악교육원의 유진경 주임간사입니다.

    3개월 간의 출산휴가를 마치고 5월 14일에 사무실에 복귀했어요.
    돌아와보니 여러가지 많은 일들이 있었네요.
    그 중에서 좀 전에 홈페이지를 통해 집사님의 심경이 담긴 글을 보고 안타까운 마음에 집사님과 소통하고 싶어 이렇게 몇 자 적어봅니다.

    집사님과 저희와의 인연은 한두 해가 아니지요?
    유익한 교육의 장을 만들어 드리고자 부족하지만 나름 애쓰고 노력해왔는데 강사섭외 건으로 서로가 불편한 마음 안고 돌아선 연인들처럼 되어버린 상황이 너무 가슴 아프고 서럽기까지 합니다....

    이숙자 선생님을 통해 많은 음악적, 신앙적 영향을 받으신 집사님의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저도 집사님이 원하시는 사항을 다 들어드릴 수 없어서 매우 안타깝구요...

    그러나 강사 섭외권은 원장님의 고유 권한이기 때문에 원장님이 결정하신 사항에 따르는 것이 지금 저희 교육원 상황에서는 최선이었음을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학연, 지연을 떠나 원장님도 원장이기 이전에 새문안교회의 기도하시는 권사님으로서, 여러가지 사항들을 다 고려하여 불편한 마음 다 끌어안고 보다 나은 발전을 위한 변화의 행보 위에 다방면으로 애쓰고 계십니다. 이러한 부분에 마찰과 불협이 없었으면 더욱 좋았겠지만, 안타깝게도 몇몇 불편함 속에 있게 됨을 저는 기도의 제목으로 하나님께 아뢰고, 그분들의 마음을 모아 하나님의 위로와 또 다른 방법의 선이 이루어지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집사님께서 처음 이숙자 선생님을 아신 곳이 여기 새문안교회음악교육원인 것처럼, 이후 들어온 수강생들도 본 교육원을 통해 좋은 선생님을 만나 잘 배우고 있음을 피드백으로 들으며 또 다른 보람을 느낍니다.

    시간은 흐르고 자연스러움 가운데 하나님이 이 교육원을 통하여 이루고자 하시는 선한 일들이 무리없이 잘 진행되기를 기도하며, 처리해야 할 많은 일들을 뒤로하고 다시 복귀하는 시점에서 수줍은 듯 늘 웃으시는 집사님과 이런 저런 말씀을 나누고 싶었습니다..^^..

    계속 배움의 연장선에서 하나님 주신 달란트를 갈고 닦아 아름다운 찬양 올려드리실 기도합니다.

    긴 내용이라 이메일을 보내드렸는데 송신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네요. 그래서 여기 댓들로 대신하여 올립니다. 이메일 주소 변경되셨으면 다시 알려주세요^^*

    그럼 늘 평안하셔요. 샬롬~

    관리자, 2012-05-20 (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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