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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교육원이랑 사무처는 서로 연락도 안하고 사나보죠?

     유나연

     2012-05-18 오후 5:07:00  6531

     

     

    오르간 수업듣고 있는데

    첫달 목요일에 연습못하는건 이해는 하겠지만

    지난 월요일에 갑자기 중학생들이 4층 비전홀에 들락날락거리더니

    거기서 무슨 행사를 한다고 그러던데

    3층 체육관을 빌렸다가 거기서 탁구대를 치울수 없다고 해서

    4층으로 온거라고 .

    사무처랑 교육원사무실이랑은 스케쥴 정리도 안하나봐요?

    오르간 수업 이번주엔 화요일 말고 수요일에 받는 거였는데

    수요일에는 무슨 리더모임이 있다고 ;

    갑자기 레슨받는 도중에 누가 들어오고

    우린 몇주전부터 빌려논거라고 했더니

    자기네들은 1년전에 계획된거라고 하고

    레슨도 못받고 나왔음.

    진짜 사무처랑 교육원 사무실이랑 연락좀 해서 스케쥴이 있나없나 확인해서

    홀몸도 아니고 멀리 김포에서 교통비 4천원씩 왕복 2시간넘게 걸려서

    왔다갔다 하는 내 사정좀 알아달라

    일주일에 3일이나 갔다가 2일은 허탕치고 왔다.

    얼마나 열이 받던지.

    수업도  얼마 안남았지만 마지막 까지 또 이런 연습 허탕치는 일이있다면

    다음 학기는 들을 수 있겠나.

    사무처랑 교육원사무실은 제발 좀 연락좀 하고 살았으면 좋겠다.

     

     
     
           
     

    안녕하세요?
    새문안교회음악교육원의 유진경 주임간사입니다.
    오르간 연습시간 및 장소사용 문제로 불편을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합니다.

    장소사용 신청은 저희가 사무처에 있는 담당 직원에게 직접 장소신청서를 제출하여 신청이 이루어지는데, 이때 겹치는 행사의 유무를 파악한 후 장소사용 허락이 완료되기 때문에 장소신청에 거의 실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장소신청 전에 매주 업데이트되는 교회 홈페이지의 교육관 장소신청 현황을 보고 비어있는 시간을 보고 장소신청을 합니다. 이번 장소신청 당시에도 비어있는 시간으로 확인이 되었기 때문에 신청이 가능했었는데, 뭔가 착오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신청 후 재차 확인하지 못한 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지난 수요일 오르간 보강 시 다른 부서 행사와 겹쳐 정상적인 수업이 어려웠다고 교수님으로부터 전화를 받고 차후 이런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거듭 확인 할 것을 잘 말씀드렸습니다.

    몸도 무거우신데 여러 번 힘든 걸음 하게 해드려 정말 죄송합니다. 저도 이제 아직 백일이 안 된 아기를 키우고 있는데요, 임산부가 얼마나 힘든지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얼마 전 TV에서 전철에서 서서 갈 때 스트레스를 가장 많이 받을 사람이 누군가 실험하는 프로그램을 보게 되었는데, 60대 노인도 아니고, 목발을 짚은 청년도 아니고, 아이를 안고 서 있는 엄마도 아닌 바로 임산부가 가장 높은 스트레스 지수를 보인 걸 보고 ‘그래, 내가 저렇게 힘들다구!’ 하며 다녔던 기억이 납니다.

    한가지 부탁드릴 부분은, 저희가 단순한 음악이 아닌 교회음악을 가르치고 배우는 곳으로 하나님의 사명을 안고 교육원을 운영하면서, 교회에서 이름 없이 빛도 없이 봉사하시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최고의 만족도를 드리고자 노력하고 있지만, 사람이 하는 일이기에 전혀 실수가 없을 수가 없음을 널리 양해하여 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말씀하여주신 부분은 애정어린 충고로 알고 다시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도 교육받으시면서 어려운 일이 있으시면 꼭 말씀해주세요. 그러나 바라기는 즐거운 교육이 계속 이루어 졌으면 하는 소망입니다. 또한 저희의 부족한 부분을 위해 기도로 힘이 되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평안한 주의 날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관리자, 2012-05-20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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