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전공여자 성악반 개설에 관한 문의 입니다.
등록자 :   윤의순
등록일자 :   2012-04-04 오후 10:11:00

저는 작은 교회에서 찬양을 합니다. 음악전공자가 없이 하나님을 찬양하다가 좀 더 배워서 더 아름답게 찬양하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을 때 새문안 음악원과 그곳에서 이숙자 선생님을 만났고 감사했습니다.

음악원을 통하여 찬양하는 사람의 마음자세와 찬송가를 부르는 마음가짐을 깨닫게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그러나 노래는 실제로 너무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그만 둘까라는 생각를 하다가도 새학기가 시작한다는 안내문을 받으면 또 수강신청을 하게 되었고 그렇게 몇년 배우다 보니 선생님이 하시는 말씀의 의미가 조금씩 이해가 가고 몸이 받아들이기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중간에 잠깐식 쉬기는 했지만 저 같은 아마추어에게는 한 선생님의 지도법을 이해하는데 참 많은 시간이 걸렸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 이숙자 선생님께서 독일에 가시게 되었고 지난 1년은 다른 선생님과 노래를 배웠습니다. 그 분 또한 훌륭한 분이시고 너무나도 성의 껏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렇지만 새로운 지도법이 익숙해지지는 않았던것 같습니다.

그런데 지난해 말에 이숙자 선생님이 다시 한국에 오셨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반가웠습니다.

선생님 여건이 괜찮으시고 음악원에서도 별 무리가 없다면 다시 반이 개설되어 찬양을 배우고 싶습니다.


하나님나라에 가는 그 순간까지도 하나님을 찬양하며 살기를 소망합니다.
더 잘 배워서 주님을 찬양하고 주님을 찬양함으로 복음을 전하기 원합니다.

이숙자 선생님에게 배우고 싶어하는 수강생들의 바람과 찬양을 통하여 주님께 영광돌리기를 원하는 더 많은 수강생들을 위하여 이숙자 선생님의 반을 다시 개설해주실 수는 없는지요?